김영무 | 현곡네 가든 | 9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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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4-30
오페라는 인간의 목소리를 최상의 악기로 상정하는 성악(聲樂)과 극적(劇的) 줄거리의 합성어라 말할 수 있다. 따라서 극작가가 오페라 작업에 참여 함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에 속하기도 한다.그러나 한국의 오페라 시장이 너무나 열악하기에 극작가가 오페라 작업에 참여 할 수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.
그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오페라인들에게 대본 작가로 인정을 받기 또한 쉽지가 않다는 게 엄연한 사실인데, 다행히 나는 뉴서울 오페란의 홍지원 단장과 작곡가 임준희, 음악 평론가 탁계석 제씨 등으로부터 충분한 인정을 받은 모양이었다.